분류 전체보기(36)
-
넷플릭스와 유튜브는 지구의 적!??!
탄소배출량 이야기이다. 정확히 어떤 조건하에서 예측된 숫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찾지는 못했지만 각각의 공중파에서 보도한 내용을 조합해보니 자극적인 제목이 나왔다.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 환경단체들이 내놓는 자료의 숫자를 그대로 인식하는 것보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해석하는 것이 더 현명해 보인다. 그들의 과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보호'라는 분명한 목적성을 가진 조직은 방향성이 같은 데이터에 약간의 너그러움이 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 시청은 생각보다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 요즘은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고 유튜브로 다른 사람 밥 먹는 걸 구경하며 음악을 듣는다. (진짜) 개나 소가 유튜브 스타가 되고 이들을 촬영한 영상이 업로드를 통해 세계 각지에 있는 데이터센..
2022.05.18 -
아이패드의 구원자. 접이식 마그네틱 거치대
나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를 사서 사용했었는데 사실 구매 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누워서 사용하기에는 무겁고, 그렇다고 뭔가 생산성 있는 무엇인가를 하기에는 작아보이고...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M1으로 기변을 하였다. 일단 크면 뭔가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젠 너무 커서 사용을 잘 안했다. 뭐 넷플릭스는 TV로 보고, 유튜브는 스마트폰으로 보니까. 그리고 생산적인 일은 노트북으로 하다 보니 전원을 1주일 이상 안 켜놓기도 하고 그랬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를 구매하였는데 신세계가 펼쳐졌다. 위치를 편하게 옮기면서 유튜브 뮤직을 듣거나, 넷플릭스를 보거나, 유튜브 보거나, 필기를 하거나... 하지 않던 것들을 많이 하게 되었다. *리뷰하는..
2022.05.16 -
비주얼에 심쿵한 K-POP 뮤직비디오 6가지 장면
우리나라는 나 없이도 잘 돌아간다. 특히 한국문화는 음악,영화등 장르를 넘어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큰 성과 및 파급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업과 국가, 그리고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모두가 한 단계씩 내딛는 걸음을 함께 느끼고 있는 중이다. 서로의 발전이 맞물려 상호작용을 만들어 내고 있다. K-POP, 해석하면 한국음악, 조금만 더 파고 들면 한국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음악 컨텐츠(국가는 다양한 듯하며 아직 아시아인에게까지만 열려 있는 것 같다)의 발전 또한 비약적이며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는 말에 해당하는 줄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쉽게 보지 못한 퀄리티 높은 뮤직비디오의 비주얼 장면을 선정해 보았다. (선정기준은 아무 기준 없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내 마음이니 양해부탁...
2022.05.16 -
수소생산과 운송 과정에 상상력을 더해보자
수소경제의 핵심은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에너지의 저장과 운송이라고 하고 싶다. 신재생에너지를 저장 가능한 수소로 전환하여 운송 및 보급하는 프로세스에 국내 5대 기업이 약 43조를 투자하기로 했다. "수소경제의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갈길이 멀게 느껴진다. 이 글에서는 복잡한 기술적 한계를 무시하고, 상상력만으로 수소의 생산과 운송과정 시나리오를 생각해봤다. 이 중 실제 기술적으로 상당히 접근한 시나리오도 존재하며, 허무맹랑한 것도 존재한다. 이미 현직에서 버리고 취합하며 지금의 방향성을 설정했겠지만 이 글에서는 상상력을 통해 수소경제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수소를 해상으로 운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정말 최근의 이야기..
2022.05.12 -
그 비싼 케이스티파이(casetify) 케이스를 왜 사?
갤럭시 진성 유저였지만 플립 5G를 사용하다가 아이폰 13 출시와 함께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처음 3개월만 사용하다가 방출하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잘 적응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배터리가 미친 것 같다. 생폰으로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이전에 사용하던 폰들이 다 난장판이었지만 아이폰은 뭔가 케이스를 씌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꼈는데, 솔직히 예쁘기는 하지만 그립감은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렇게 케이스를 알아보던 중 케이스티파이라는 브랜드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갤럭시를 사용할 때는 다른 사람들이 무슨 케이스를 사용하는지 관심이 없었다) 케이스티파이는 생각보다 오래된 브랜드이다. 2011년에 출시됐다. 대략적으로 아이폰 4s가 출시되었을 때, 그리고 갤럭시 s2가 출시된 해이다. 이..
2022.05.11 -
리유저블컵으로 트렌디한 선진 시민이 되어볼까요!?!!?
2022년 6월부터 카페 프렌차이즈나 패스트푸트점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덩치 좀 있는 판매점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명목으로 300원씩 추가로 내야 한다. 300원에 구매한 이 일회용컵을 다시 반납하면 300원을 돌려받는다고 한다. 국밥값만한(사실 최근 극강의 인플레이션으로 국밥값은 커피값보다는 비싸졌다) 커피를 마실 때 3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니 잠깐 울컥하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착한 소비자'들이 많으셔서 조용히 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생긴 리유저블컵(에코컵)에 관한 호기심 이전에는 텀블러 두개정도 가지고 있고, 사고 싶었던 충동 한번 쓸고 지나니 구매욕이 들지는 않았다. 그러다 제주도에서 리유저블컵을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제주도 스타벅스에서 시범운영(서울 을지로등 일부 지역에..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