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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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도 쓰지 않을 매직마우스(아이패드 조합)
아이패드에 매직트랙패드 조합을 사용하던 나는 모두 만족해서 사용했지만 커서 움직임은 마우스가 더 편하다고 생각됐다. 하지만 마우스로 연결하면 아이패드의 모든 장점을 사용할 수 없어 매직마우스를 구매해서 반년 정도 사용해봤다. 애플의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패드와 트랙패드2의 모든 사용 제스처를 친절히 설명한 페이지가 있다. 이것과 매직마우스를 비교해서 사용이 가능한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을 분리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M1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이패드와 매직마우스의 조합은 부드러운 스크롤 외에는 의미가 없다. 트랙패드의 장점에 마우스처럼 빠른 제스처 움직임을 원했다. 아이패드는 매직트랙패드와 조합하여 사용할 때 실제로 터치하면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
2022.10.31 -
계륵.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사전예약으로 구매했었던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방출했다. 사용법에 따라 매우 잘 활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활용법을 찾지 못하고 결국 방출하고 말았다. 소유욕을 무너뜨린 아이패드의 단점을 이야기해보자. 기다리던 완성형 디자인 내가 구매한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64g wifi 버전. 아이패드 프로 12.9가 있고 외부 사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고민 없이 기본 사양으로 구매했다. 새로운 컬러가 존재했지만 스타라이트가 가장 무난하고 오랫동안 질리지 않을 것 같았다. 전면 베젤이 없어진 것과 A15 최신 칩이 탑재된 것도 소유욕을 일으키는 큰 요소였다. 누구에게는 최고의, 누구에게는 애매한 사이즈 휴대용으로서, 또 침대용으로서 최고로 잘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12.9인치를 가..
2022.07.12 -
아이패드의 구원자. 접이식 마그네틱 거치대
나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를 사서 사용했었는데 사실 구매 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누워서 사용하기에는 무겁고, 그렇다고 뭔가 생산성 있는 무엇인가를 하기에는 작아보이고...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M1으로 기변을 하였다. 일단 크면 뭔가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젠 너무 커서 사용을 잘 안했다. 뭐 넷플릭스는 TV로 보고, 유튜브는 스마트폰으로 보니까. 그리고 생산적인 일은 노트북으로 하다 보니 전원을 1주일 이상 안 켜놓기도 하고 그랬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이패드 마그네틱 거치대를 구매하였는데 신세계가 펼쳐졌다. 위치를 편하게 옮기면서 유튜브 뮤직을 듣거나, 넷플릭스를 보거나, 유튜브 보거나, 필기를 하거나... 하지 않던 것들을 많이 하게 되었다. *리뷰하는..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