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7 & 애플팬슬 프로와 호환되는 짭플펜슬 찾음

2025. 1. 7. 14:08리뷰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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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패드 미니7을 구매하고 애플펜슬 프로를 구매하려다가 미친 환율덕분에 뽐뿌를 참아내고 짭플펜슬을 알아보게 되었다. 지금 프로 M1 12.9와 애플팬슬 2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76만원짜리 미니7용으로 19만원짜리 정품을 구매하는 게(예상 사용량에 비해서) 합리적으로 생각 되지 않았다. 짭플펜슬은 처음인데 고민고민하다가 쿠팡에서 구매를 해봤다. 

 

참고로, 그림그리는 사람이 짭플펜슬 사지는 않을꺼라 일반사용자를 생각하며 정리했다. 

 

두개를 같이 구매해서 비교해봤다. 

쿠팡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 두 개를 구매해서 비교를 해봤다. (방출 한 게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을란다.) 어느 유튜버의 다양한 짭플펜슬 후기를 보면 "기존 무선충전을 지원하던 제품들, 즉. 전원버튼이 없는 제품들은 m2에어, m4프로, 미니7과 제대로 호환하지 않는다' "전원버튼이 없기 때문에 전원 온오프가 사실상 너무 어려워졌다"라는 언급이 있어서 무조건 전원 버튼이 있고, 유선 충전이 되는 것으로 골랐다.

 

 

호환이 안되는 (방출한) 짭플펜슬 문제는 팜리젝션

방출한 짭플펜슬. 촉감이나 그립감은 더 좋았지만 팜리젝션에서 끊김현상이 발생해서 더이상 사용하지 못했다

 

글씨나 선을 그을 때 끊긴다. 방출한 다른 것도 대부분 잘 작동이 되었는데 문제는 팜리젝션으로 사용시 간간히 끊긴다는 것이다. 만약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이 펜슬이 더 촉감도 좋고 손맛도 좋았는데 한번 신경쓰이기 시작하다보니 계속 신경쓰였고, 결국 쓰기 어려워졌다. 지금 내가 리뷰 하고 있는 이 제품은 방수 했던 제품과 거의 모든 부분에서 동일 하지만 팝 리잭 션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 사실상 실제 Apple Pencil이랑 거의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쿠팡에서 구매한 isee 아이시 짭플펜슬

isee 짭슬펜슬 팜리젝션 기능

 

애플팬슬2를 사용하고 있지만 놀랍도록 사용성이 비슷하다. 심지어 화면 밖에서 쓸어올려서 홈으로 가는 기능이나 제어바 내리는 게 안되는 것 까지 똑같다. 펜슬 사용감은 어차피 펜촉 다양한 것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비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세히 언급하기는 힘들다. 가장 중요한 건 팜리젝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한 다는 것이다. 나머지도 정품과 사용성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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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근 큰 장점.  자석부착

 

방출한 다른 짭플펜슬은 부착은 되기는 하지만 정말 살짝 붙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보관의 역할은 하지 못한다. 그런데 isee 아이시 짭플펜슬은 아이패드 미니7에서 뿐만 아니라 프로 12.9 즉 전세대에서도 둘 다 강력히 부착되었다. 그리고 당연히 두 아이패드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애플펜슬 정품을 서랍에 놓고 사용하지 않는다. 뭔가 정교한 작업을 해야 할 때만 사용하게 된다.

 

 

 

 

가장 큰 단점은 펜촉이 정품과 호환이 안된다는 것

다 만족하는데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펜촉이 정품과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질감의 펜촉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정품 펜촉의 경우 알리에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처럼 종이질감필름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겐 펜촉 호환이 매우 중요한 제품 선택 요소이긴 하다. 

 

그런데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 소개하고 있는 isee 아이시 짭플펜슬은 독자적인 펜촉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품과 호환 되지 않는다.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니 2개/5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별도의 판매 페이지를 가지고 있지 않고 문자로 연락을 해서 따로 구매를를 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이다.

 

 

만듦새가 살짝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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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과 비교할 건 아니고 다른 짭플펜슬과 비교해도 약간 가벼운 느낌이다. 당연히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저렴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큰 문제는 아니지만) 내가 받은 제품은 충전을 완료 해도 램프에 불이 4칸 모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도 성능만 보자면 이정도면 만족스럽다.

 

종이질감필름에 필기를 많이 하는 사람외에 가벼운 필기로는 합격

 

종이질감필름에 필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펜촉이 많이 사용되며, 다양한 느낌의 펜촉에 대한 욕구도 크다. 그런데 구매시 단 3개의 펜촉만 들어있고 추가 구매도 쉽지 않고 (알리발 호환펜촉에 비하면) 저렴 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량을 생각한다면 펜슬만 저렴 하지 유지 비용은 상당히 나갈 것이다. 

 

 

결국 가장 좋은 짭플펜슬은, 펜촉이 정품과 호환되며 팜리젝선 완벽하며, 옆에 잘달라 붙는 것

 

위의 세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짭슬펜슬이 기존에는 있었지만 이번에 애플펜슬 프로로 바뀌면서 사실상 완벽호환 제품은 전멸했다. 내가 소개한 건 위의 3가지 중에 펜촉이 정품과 호환되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필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구매했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한다. 특히 펜촉 이외의 기능적인 문제는 없기 때문에 단순 필기용으로 짭플펜슬을 찾는다면 나는 isee 아이시 짭플펜슬을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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