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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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 로봇 '독수리자리 너머'와 매트릭스 세계관
먼저 스토리 나열하려는 것도 아니고 결론을 정확하게 해석을 하려는 것도 아니다. 스토리 요약도 없다. 15분 남짓한 단편 영상을 보면서 내 머리 구석에 있던 생각들과 결합된 이야기들을 풀어보려고 한다. 결말을 기본으로 담고 있는 내용이니 아직 안 보신 분은 15분만 투자해서 미리 보고 오시길. 참고로 주인공 이름은 "톰" 그리고 넷플릭스에 대한 고마움. 넷플릭스 아니면 이런 영화(사실상 비상업적 단편영화) 제작은 어려웠을 듯. 제목 "독수리자리 너머"에 담겨있는 우주관 너머 or 넘어? 일단 "독수리자리 너머" 라는 제목을 보자 "독수리자리 넘어"와 어떻게 다를지 찾아봤다. 쉽게 말하면 '너머'는 가로막은 장애물의 반대쪽 공간을 의미하고, '넘어'는 높은 위를 지나간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산을 넘고, 강..
2022.05.20 -
넷플릭스와 유튜브는 지구의 적!??!
탄소배출량 이야기이다. 정확히 어떤 조건하에서 예측된 숫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찾지는 못했지만 각각의 공중파에서 보도한 내용을 조합해보니 자극적인 제목이 나왔다.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 환경단체들이 내놓는 자료의 숫자를 그대로 인식하는 것보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해석하는 것이 더 현명해 보인다. 그들의 과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보호'라는 분명한 목적성을 가진 조직은 방향성이 같은 데이터에 약간의 너그러움이 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 시청은 생각보다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 요즘은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고 유튜브로 다른 사람 밥 먹는 걸 구경하며 음악을 듣는다. (진짜) 개나 소가 유튜브 스타가 되고 이들을 촬영한 영상이 업로드를 통해 세계 각지에 있는 데이터센..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