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는 더이상 어른신들용이 아니예요
우리나라에서 전기자전거는 아직 배달용 or 어르신들이 주로 타는 것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 눈을 밖으로 돌리면 세상이 다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 이야기이다. 팬데믹에 의한 라이프스타일 변화 및 평지 위주와 대중교통이 우리나라처럼 편하지 않은 유럽의 특성상 자전거가 그 틈새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이전에 브롬톤이 그 역할을 해줬다면 요즘에는 전기자전거로 트렌드가 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물론 혼자만의 느낌일 수도)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 우리나라(서울로 한정하자)는 지하철, 버스가 미치지 못하는 곳은 따릉이가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호의적이지는 않지만) 킥보드도 어느 정도 밥값을 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개인 소유 자전거는 사실 취미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기자전거의 필요성이 그렇게 높지 않다. 우리나라..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