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2)
-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가 땅에 묻히다 안토노프 225
antonov -225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가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전에 얼핏 역사를 들어본 기체라 아쉬움이 배가 된다. 이 비행기는 소련의 우주왕복선과 그 장비 및 자재등 우주장비의 수송을 위해서 주문되었으나 그중에 단 한대만 완성되었다. 만드는 중에 소련이 해체되고 우주왕복선 계획도 무산되면서 1대만 만들어졌다. 열차를 통채로 운반할 수 있을만큼 큰 수송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동시에 효율이 매우매우 좋지 않고 제작비용도 조단위로 들기 때문에 추가 생산은 없었다. 이러한 이유에 비추어보면 당시 냉전시대에서만 나올 수 있었던 항공기이며 앞으로도 안토노프 225는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다. 안녕
2022.03.05 -
독일 국방비 GDP대비 2%로..... 결국 트럼프가 옳았나?
독일 숄츠 총리는 독일의 국방비를 올해부터 독일 전체 GDP의 2%로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략 22년 3월 1일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놀란 나토연합. 특히 독일은 그동안 역사의 죄책감(?)으로 국방력에 큰 돈을 들이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라도 군대를 최신화하고 많은 국방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국방비 GDP의 2%. 많이 들어본 수치이다 그렇다. 처음으로 2%의 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 전대통령 트럼프를 소환해야 한다. 트럼프 당시 미국대통령은 그의 어투를 그대로 전하면 "우리 미국은 호구가 아니다. 유럽국가들은 나토에 돈을 더 내야하며, GDP의 2%까지 끌어 올려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군 철수하겠다". 그런데 레슬링 링크에서나 어울릴 것 같은 트럼프의 과거 언급..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