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그리고 환경부의 창조경제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6월 10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다. 준비기간은 충분했지만 준비는 충분해 보이지 않아 보이는, 우리가 매일 플렉스하는 1,500원짜리 커피라이프에 적접적인 영향을 끼칠 이 제도를 시물레이션 해보자. 판매에 비해 회수만 월등히 많이 생기는 카페 ▷ A와 B라는 카페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 A는 유명하고 사람이 많이 찾아와 매출이 높지만 오피스 거리와 약간 거리가 있다. 반면에 B는 오피스 거리안에 있지만 유명한 브랜드가 아니라서 그런지 매출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 사람들은 A에서 음료를 구매해서 사무실에 쌓아두고 사무실에서 가까운 B라는 곳에 반납하기 시작한다. ▷ A 카페는 300원의 추가 매출이 잡힌다. B라는 카페는 매출보다 손님에게 내주..
2022.05.20